먹파리(샌드플라이, 흡혈파리) 조심하세요
여름철 주의해야할 벌레 세 가지 먹파리(샌드플라이, 흡혈파리), 청딱지개미반날개(화상벌레), 작은소피참진드기(살인진드기)의 특징과 증상, 치료법, 예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먹파리(Black Fly) (1) 특징 국내 자생종인 먹파리는 샌드플라이, 흡혈파리로 불리기도 합니다. 생긴 건 파리같이 생겼지만, 모기의 생태와 유사합니다. 계곡, 강가에 주로 삽니다. 침을 꽂는 모기와 달리 피부를 찢어 피를 빨기에 상처가 크고 가려움도 심합니다. 몸길이가 1∼5mm로 매우 작고 '윙' 하는 소리도 나지 않아 가까이 온 사실조차 알기 어렵습니다. (2) 증상 모기에 물렸을 때보다 20배 가렵고, 상처가 감염되어 덧나게 쉽습니다. 물리면 따끔하고 처음엔 물린 곳이 별로 간지럽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벌에 쏘인 ..
2021.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