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선택할 때, 어떤 병원이 좋은지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알려드립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접속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로 들어가세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여러 기준을 가지고 동네의원 진료의 질을 평가하였습니다. 지속적으로 외래진료를 하는지, 약을 적절하게 처방하는지,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관리하기 위해 검사를 하는지 등을 잣대로 조사했다고 합니다.
병원평가 결과
병원평가정보는 수술, 질병, 약제사용 등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의·약학적 측면과 비용효과적인 측면에서 평가한 결과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사평가 결과 고혈압, 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동네 의원을 공개하며, 한 군데 동네 병원을 지속해서 다니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고혈압 진료를 잘해서 양호 평가를 받은 의원은 6636개, 당뇨병은 4179개이고, 둘 다 양호 평가를 받은 병원은 2891개입니다. 3년 연속 양호 평가를 받은 동네의원은 고혈압 4240개, 당뇨병 2613개, 둘 다 1534개입니다. 전국에 골고루 배치되어 있습니다.
합병증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데, 이를 위한 검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뇨병 합병증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검사 시행률은 증가하고 있으나 당뇨병성 망막질환과 관련 있는 ‘안저 검사 시행률’은 45.9%(전년 46.1%)로 낮았습니다.
안저 검사
동공을 통해 눈알 내의 구조물을 관찰하는 것으로 유리체, 망막, 맥락막, 시신경유두 등을 확인하는 검사법입니다.
안저 검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해야 할 것은 없으나 안저 검사를 위해 동공확대(산동)를 해야 하면 동공 확대 후 눈부심, 근거리 작업의 어려움 등이 따르며 검사 당일에는 운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실태
고혈압, 당뇨병을 앓는 환자가 1000만명을 넘었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 5명 중 1명꼴입니다.
2019년 고혈압 환자는 887만3000명, 당뇨병은 346만 9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두 병을 같이 앓는 환자는 223만 5000명이다. 중복 환자를 제외하면 1010만 7000명이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다. 2018년 966만 6000명에서 1년 사이에 이렇게 늘었습니다.
70세 이상 고령이 고혈압 환자의 34%를 차지합니다. 7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35.4% 입니다. 70세 이상 중복 질환자는 전체의 42%입니다. 연령이 올라갈수록 두 병을 동시에 앓는 비율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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