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커 책상 VS 일룸 책상 : 빌트인 콘센트 비교

데스커와 일룸 책상 중 빌트인 콘센트 책상 두 가지를 비교해보았습니다. 두 브랜드가 같은 '퍼시스그룹' 내의 회사이긴 하지만 두 책상의 외형이 거의 동일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몇가지 다른 점이 있으니 살펴보겠습니다.

빌트인 콘센트 책상이란?

빌트인 콘센트 책상은 아래 사진과 같이 책상 자체에 콘센트 3구, USB 2포트 멀티탭이 빌트인되어 노트북, 스마트폰, 스피커, 조명 등 여러대의 디바이스 충전이 쉬우며 깔끔한 전선 정리가 가능한 책상입니다.

1200 X 600 사이즈로 비교하였습니다.

데스커 노트북 데스크	일룸 모드 책상

가격
189,000원(세일가 159,200원)	149,000원
설치비용
직접조립 혹은 방문설치 7000원	일룸 전문 시공팀이 직접 배송, 설치
크기(mm)
W1200D590H720	W1200D600H720
색상: 상판(멀티탭)+하부
화이트(화이트)+화이트 메이플(화이트)+화이트 빈티지블랙(블랙)+빈티지블랙	웜화이트(화이트)+그레이 뉴트럴밤나무(화이트)+그레이
소재
상판 : 28mm E0 PB + 양면 LPM마감 + 2mm ABS 엣지 프레임, 다리 : 스틸 파이프, 분체도장 마감	책상/상판 : PB+LPM 다리 : 스틸
KC인증필유무
해당사항 없음	KC인증 유

가격은 일룸이 더 저렴합니다. 단, 데스커는 현재 세일가로 159,200원까지 보았기때문에 비슷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겠습니다.
크기는 같은 1200 X 600 사이즈 책상이지만 데스커 책상은 사실 1200 X 590입니다. 작은 차이이지만 조금 더 좁다는 점 참고하세요.
색상은 데스커가 3가지로 블랙계열 색상이 하나 더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룸의 뉴트럴밤나무라는 색상도 사실 메이플 색상과 동일합니다. 일룸의 다리 컬러가 자세히 보지 않으면 화이트로 오해할 수 있겠으나, 연한 그레이 색상입니다.
소재는 모두 동일한데 상판 두께의 차이가 있습니다. 데스커는 보기 드문 28mm의 두께이고, 일룸의 경우 22.5mm로 이는 흔히 보는 일반적인 책상의 두께라고 보시면 됩니다.
KC인증은 일룸만 받았습니다.

이렇게 색상이나 규격 등 세부적으로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거의 비슷한 두 상품을 고를 때 어떤 차이점을 고려해야 좋을지 알려드립니다.

1. 데스커 책상의 장점 : 유니크한 블랙컬러와 두꺼운 상판

블랙컬러를 원하시는 분, 튼튼한 책상이 필요하신 분일 경우 데스커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블랙컬러는 데스커 책상에만 있는 옵션입니다. 상판의 안쪽까지 지지해주는 하부 보강 프레임 구조는 두 책상이 동일하게 적용되었지만 상판 두께는 데스커가 일룸보다 5.5mm나 더 두껍습니다.

2. 일룸 책상의 장점 : 전용 파티션, 모니터선반, 서랍장, 악세서리로 세트 완성 가능

일룸 모드 책상에만 전용으로 판매하는 파티션이 있습니다. 학생의 경우 파티션을 설치한다면 좀 더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세련된 스타일로 나와서 전혀 독서실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혹시 파티션만 구매할 수 있는지 보았는데, 따로 판매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파티션에 걸 수 있는 다양한 악세서리를 추가해 좁은 공간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시리즈로 나온 상품들이므로 통일성이 있어 세련된 인테리어 완성이 가능합니다. (악세서리는 따로 구매 가능하였습니다)

두 책상 다 멀티탭 내장형이고 디자인이 같습니다.

그러므로 둘 중 조금 더 튼튼한 책상을 원한다면 데스커 책상을 선택하시고, 어차피 사양이 비슷비슷하니 5가지 컬러 중(블랙 빼면 그것도 비슷하긴 하지만) 선호하는 컬러로 선택하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만약 파티션과 모니터선반, 서랍장, 악세서리 등을 세트로 구성하여 좀 더 깔끔한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싶은 생각이 있으시다면 일룸 모드 책상 및 시리즈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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