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두 브랜드 데스커와 일룸의 가장 기본 스타일 책상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사실 데스커는 일룸과 같은 '퍼시스 그룹' 브랜드라고 하네요. 그래서 비슷한 점이 많이 보입니다.
데스커 VS 일룸 책상 : 차이점
1200 X 600 사이즈로 비교하였습니다.
데스커 베이직 데스크 | 일룸 글렌 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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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
109,000원(배송비 무료) | 145,000원(배송비 무료) |
설치비용 | |
직접조립 혹은 방문설치 7000원 |
일룸 전문 시공팀이 직접 배송, 설치 |
크기(mm) | |
W1200*D590*H720 | W1200*D600*H720 |
색상(상판+다리) | |
빈티지블랙 아카시아 + 빈티지블랙 메이플 + 빈티지블랙 메이플 + 화이트 화이트 |
메이플 + 베이지그레이 메이플 + 다크그레이 |
소재 | |
상판 : 28mm E0 PB + 양면 LPM마감 + 2mm ABS 엣지 프레임, 다리 : 스틸 파이프, 분체도장 마감 |
상판 : 22T PB(E0등급) + LPM 다리 : 1.7T 일반파이프 / 4T STEEL + 분체도장 |
KC인증필유무 | |
해당사항 없음 | KC인증 유 |
- 가격은 데스커가 더 저렴합니다. 단, 데스커는 직접 조립해야 하고 조립 신청을 하면 7000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데, 일룸은 전문시공팀이 설치까지 해주고 가는 시스템입니다.
- 크기는 같은 1200 X 600 사이즈 책상이지만 데스커 책상은 사실 1200 X 590입니다. 작은 차이이지만 조금 더 좁다는 점 참고하세요.
- 색상은 데스커가 5가지로 더 선택의 폭이 다양하고 세련된 느낌이 듭니다.
- 소재는 모두 동일한데 상판 두께의 차이가 있습니다. 데스커는 보기 드문 28mm의 두께이고, 일룸의 경우 22.5mm로 이는 흔히 보는 일반적인 책상의 두께라고 보시면 됩니다.
- KC인증은 일룸만 받았습니다.
위의 내용들은 기본 정보로서 차이점이었고, 각 책상의 특징적인 차이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데스커 책상의 장점 : 두꺼운 28mm 상판과 책상 하부 보강 프레임
집에 있는 책상을 측정해보시면 아시겠지만 28mm는 책상으로는 보기 드문 두께이며, 거기에 더해 책상 하부 보강 프레임도 일반적으로 잘 보지 못한 프레임으로, 상판에 다리만 붙어있는 것보다 확실히 정말 튼튼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장은 두꺼운 책이 가득 꽂히면 중간 프레임이 휘는 걸 많이 봤기때문에, 확실히 두꺼워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책상은 굳이 이렇게 두꺼울 필요가 있나 싶긴 하네요)
반면 일룸 책상은 일반적인 두께에 특별한 하부 보강 프레임이 없는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2. 일룸 책상의 장점 : 스틸다리가 돋보이는 세련된 디자인
측면에 곡선 디테일이 적용된 스틸 다리로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사실 기능적인 장점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책상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디자인이므로 인테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에게는 가산점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데스커 VS 일룸 책상 : 공통점
- 제조사/ 제조국이 ㈜일룸 OEM/대한민국인 점
- 품질보증기준이 1년 무상 A/S(단, 보증기간 내라도 고객 귀책사유일 경우 제외)점
- 다리 밑의 글라인더를 돌려 수평을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점
-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E1보다 최대 5배 낮은 E0목재를 사용한 점
종합적인 평가
기본 스타일의 책상 두 가지를 놓고 봤을 때는 일룸보다 데스커 책상이 좋다는 결론입니다.
일룸의 유일한 장점은 곡선 형태의 스틸 다리인데, 이 부분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다른 거 다 필요 없다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실 일룸의 글렌 책상을 살 이유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룸의 경우 일룸전담팀이 설치를 무료로 해주는 장점이 있지만, 데스커 책상을 살 때, 설치비 7000원을 추가로 낸다고 해도 가격 면에서 여전히 일룸보다 29000원이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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